사회
전남 수산물 생산 전국 47% 소득은 24% 불과
입력 2014-02-21 16:41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국 대비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1일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수산물 생산량 122만톤을 기록해 전국 생산량의 47%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소득 생산액은 1조7886억원으로 전국 대비 24% 수준이다.
생산량에 비해 소득이 낮은 해조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전국 대비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 다시마가 37만3000톤으로 가장 많았고 김 31만4000톤, 미역 29만9000톤, 멸치 3만7000톤, 참조기 2만톤, 젓새우 1만6000톤 등이다.
생산액은 전복이 2436억원, 김 2082억원, 넙치류 1472억원, 참조기 1146억원, 뱀장어 1157억원, 낙지 908억원, 다시마 713억원, 멸치류 660억원, 젓새우 545억원 순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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