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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삼성SDS, ‘상장’ 임박설에 30개월 최고가
입력 2014-02-21 16:03  | 수정 2014-02-21 18:01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2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오는 27일 상장 예정인 광통신부품 전문업체 오이솔루션(17,000 ▲500)의 강세가 돋보인 가운데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8,500 ▲150)도 내달 상장심사를 재청구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2012년 5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3,400 ▼200)는 약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145,000 ▲21,000)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필요한 재원 마련과 관련 기업공개(IPO) 기대감 고조에 급등세를 보이며 최근 30개월래 최고가로 마감했고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20,750 ▲250)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인터넷서비스업체 카카오(94,500 ▼3,000)는 최근 세계 최대 SNS업체인 페이스북의 세계 1위 모바일 메시징기업 왓츠앱 인수에 따른 글로벌 메신저 시장 경쟁 격화 우려에 약세를 기록했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14,250 ▼250)와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3,250 ▼500)도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메가젠임플란트(3,300 ▲150)의 강세가 지속된 가운데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7,700 ▲100)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17,500 ▼500)과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6,250 ▼15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내달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13,250 ▲250)와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9,400 ▲15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9,800 ▼3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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