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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프러포즈, "노래부르는 모습까지 살살 녹네!" 대박!
입력 2014-02-21 11:18 
'김수현 프러포즈'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김수현 프러포즈' '별에서 온 그대' '너의 집 앞'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이 전지현에게 프러포즈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에게 프러포즈 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이재경(신성록)에게 살해당할 뻔했던 천송이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독이 든 와인을 마신 천송이를 병원에 옮겨 위세척을 한 뒤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천송이와 함께 사라져버린 도민준은 이후 둘만의 장소로 옮겨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해안가에 앉은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노래 불러줘. 우리가 오래오래 추억할 노래 뭐 그런거"라며 도민준에게 노래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도민준은 "별이 유난히도 밝은 오늘 이 시간이 가면 그댄 떠난다는 말이 나를 슬프게 하네" 라며 임병수의'약속'을 구슬프게 불렀습니다.

이후 도민준은 "천송이 네가 듣고 싶어 하는 말들 다 해줄 수 없지만 네가 그리는 미래에 내가 함께 하고 싶은 건 사실이야"라며 천송이에게 준비했던 반지를 손에 끼워줬습니다.

김수현의 프러포즈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프러포즈, 진짜 멋있었다", "김수현 프러포즈, 김수현 노래까지 잘불러","김수현 프러포즈, 진짜 살살 녹더라", "김수현 프러포즈, 전지현 바로 다음 멘트가 너무 슬펐어요", "김수현 프러포즈, 제발 해피앤딩으로 끝내주세요 작가님"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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