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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걸그룹 대란’에 ‘용감하게’ 나선다
입력 2014-02-21 11:16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걸그룹 대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걸그룹 대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애프터스쿨은 21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용감한 형제의 10주년 기념 음원 ‘일주일을 공개한다. 최근 소녀시대, 투애니원(2NE1) 등 걸그룹들이 연이어 컴백하는 상황에서 먼저 음원을 고개하며 2~3월 음원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애프터스쿨의 히든카드는 용감한 형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주일은 서정적인 느낌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연인과의 이별 뒤 일주일간 겪는 여성의 내밀한 심경변화가 가슴을 울리고,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보컬 역량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 역시 포인트라는 설명이다.

용감한 형제는 2014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매달 1곡씩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총 10곡 10팀의 아티스트와 함께 발표할 예정. 가수 겸 배우 임창정 ‘그렇게 당해놓고를 시작으로 포미닛 ‘살만찌고 등은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는 물론, 출연 없이 가요 순위 프로그램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앨범부터 히트곡 ‘너 때문에로 애프터스쿨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준 인연으로 이번 프로젝트앨범에 참여하게 됐다”며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바쁜 국내외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하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용감한 형제 데뷔10주년 앨범에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애프터스쿨이 참여한 신곡 ‘일주일은 21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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