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만 되면 도벽이…상습절도 과외교사 구속
입력 2014-02-21 10:25 

광명경찰서는 21일 심야시간 상가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2시께 광명시 한 안경점에 들어가 750만원 상당의 선글라스 등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 초부터 최근까지 20차례에 걸쳐 1억여원 상당의 안경과 의류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8일 광명의 한 의류매장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다 출동한 사설경비업체직원에게 검거돼 경찰로 넘겨졌으며 훔친 물품을 되팔지 않고 집에 쌓아둬 경찰이 전부 압수했다.
경찰 진술에서 A씨는 "새벽만 되면 도벽이 도져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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