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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피겨 금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난 내 경기를 펼쳤을 뿐”
입력 2014-02-21 10:16 
피겨 금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피겨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소감을 밝혔다. 사진=MK스포츠
피겨 금메달 러시아 소트니코바

피겨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소감을 밝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무려 149.95점(기술점수 75.54, 예술점수 74.41)의 높은 점수를 받아 총점 224.59점으로 석연찮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트리플 살코에서 두 발 착지를 하고도 기술점수가 김연아보다 5.85점이나 높았다.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삐끗했지만 149.59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트니코바는 내 생애 가장 행복한 날이다”며 심판판정은 심판의 몫이다. 판정 관련 질문은 그만 받고 싶다. 난 내 경기를 펼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훈련을 참고 이겨낸 것이 기쁨으로 돌아왔다”며 금메달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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