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맥도날드, 햄버거값 최고 300원 인상
입력 2014-02-21 09:45 

맥도날드가 2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6% 인상한다.
가격이 인상되는 품목은 버거류 8개 품목과 아침메뉴 7개 품목, 디저트류 2개 품목 등이며 인상률은 평균 1.6%이다.
제품별로 보면 더블불고기버거가 3700원에서 4000원으로 300원 올랐으며, 빅맥은 3900원에서 4100원으로, 아침 메뉴인 에그맥머핀은 23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이외 세트 메뉴 중에서는 빅맥런치세트가 4200원에서 4300원, 베이컨토마토디럭스런치세트가 4900원에서 5000으로 각각 올랐다.

맥도날드에 앞서 지난 14일 롯데리아도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26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2.5% 올린 바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 가격 인상 요인들이 누적돼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하게 제품값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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