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레이싱 모델 임지혜, 22일 결혼 "내조 전념"
입력 2014-02-21 09:45 
[사진 제공=올제 스튜디오]
레이싱 모델 임지혜(26)가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결혼한다.
아이웨딩(아이패밀리SC)은 21일 임지혜와 예비신랑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임지혜는 아이웨딩을 통해 "예비신랑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과 무엇보다 가족을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마음을 보고 결혼이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하기 직전 들어온 UFC 옥타곤걸 제의를 두 번이나 거절했다. 큰 고민이 되었지만, 지금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지난 10년간 꿈을 이루며 살아왔으니 이제 내조에 전념하는 현모양처로서의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현재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례는 김봉호 전 국회의원이, 사회는 개그맨 이종규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나윤권과 리치가 부른다.
임지혜는 지난 해 로드FC 로드걸즈로 발탁, 각종 모터쇼 및 슈퍼카 레이스의 메인 모델로 활동해왔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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