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0.05%) 내린 1071.7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부진한 중국 지표 및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지속 전망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 압력을 받고 1.3원 오른 1073.5원에 개장해 장중 1074.0원까지 올랐으나 월말이 다가오는데 따른 네고물량(달러 매도) 부담으로 상승폭을 내주고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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