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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승 사망 원인, 김영애부터 스티브잡스까지…"췌장암이 뭐길래?"
입력 2014-02-21 08:46 
김주승 사망 원인/ 사진=KBS


김주승 사망 원인, 김영애부터 스티브잡스까지…"췌장암이 뭐길래?"

2007년 사망한 배우 김주승 사망원인인 췌장암이 네티즌들에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김영애가 얼루어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김주승 씨와 같은 병인 췌장암 투병 사실을 털어 놓으며 다시 한번 이목을 끄는 것입니다.

지난 2011년 애플의 창립자이자 전(前) CEO 고 스티브잡스가 2003년부터 앓아왔던 췌장암으로 결국 사망했습니다. 지난 2012년 3월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가수 한혜진은 췌장암 말기로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영국 록그룹 '딥 피플'의 창단 멤버이자 키보디스트인, 고 존로드는 2012년 7월 췌장암 투병 끝에 숨을 거뒀습니다.

췌장암은 종양 증식 속도가 빠르고 암세포가 장기로 전이되기 쉽기에 조기 발견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이 지속되면 췌장암 진단을 받아보는 편이 좋습니다.

췌장암은 30대 중후반부터 70대 사이의 사람들에게 자주 발병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장암은 난치성 질병인 것은 틀림없지만 조기 발견하고, 완치 의지만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는 질병입니다. 췌장암이 의심된다면 빨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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