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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누리꾼 "러시아, 두고 보자"
입력 2014-02-21 07:58 
배성재 러시아 푸틴 일침/ 사진=배성재 트위터 캡쳐


배성재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누리꾼 "러시아,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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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푸틴 동네 운동회 할거면 우린 왜 초대한 거냐"라며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라고 분개했습니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김연아가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낮은 점수를 받으며 은메달에 그치자 경기 결과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반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트리플 플립에 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삐끗했지만 149.59점을 기록하며 합계 224.59점으로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배성재 러시아 푸틴 일침에 대해 누리꾼들은 "배성재 러시아 푸틴 일침, 아 속 시원하다" "배성재 러시아 푸틴 일침, 4년 뒤 올림픽이 평창이란 걸 잊었구나" "배성재 러시아 푸틴 일침, 이제 축구라도 러시아 이깁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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