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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 비트-미셸 콴 “김연아 은메달, 그냥 넘어가면 안돼”
입력 2014-02-21 06:53  | 수정 2014-02-21 14:02
카타리나 비트와 미셸 콴은 김연아의 소치올림픽 은메달 소식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미국 피겨스케이팅 두 ‘전설 카타리나 비트와 미셸 콴이 김연아(24)의 올림픽 은메달 소식에 의구심을 가졌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219.11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에 그쳐 1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무려 5.48점이 낮았다.
카타리나는 독일 국영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결과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미셸 콴은 경기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놀랄만큼 잘했다' (@Yunaaaa— Unbelievable!)”라는 글을 올렸다.
카타리나와 미셸 콴의 해외 반응에 네티즌들은 전 세계가 인정할 수 없는 결과다”, Home cooking에 놀아났다”, 올림픽은 동네 운동회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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