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이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다.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달 초 이스타항공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감자와 출자전환 후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경영권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입 자금 규모는 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금 투입 후 IBK투자증권 측이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할 전망이다.
[강두순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이달 초 이스타항공과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감자와 출자전환 후 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이스타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이스타항공은 재무적 투자자(FI) 유치를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경영권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입 자금 규모는 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금 투입 후 IBK투자증권 측이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의 절반 이상을 확보할 전망이다.
[강두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