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LG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습경기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선발 임정우가 1회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고, 3회에는 사카구치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는 등 추가 2실점했다.
LG는 3회 최경철이 지난해 SK에서 뛴 요미우리 선발 크리스 세든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도 임재철의 볼넷과 이진영의 좌전 안타로 잡은 1사 2·3루에서 정성훈의 2루 땅볼 때 임재철이 홈을 밟아 1점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뒤 이어 나온 요미우리 중간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해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이날 패전투수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임정우. 하지만 새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이 5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jcan1231@maekyung.com]
LG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습경기 2연승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선발 임정우가 1회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고, 3회에는 사카구치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는 등 추가 2실점했다.
LG는 3회 최경철이 지난해 SK에서 뛴 요미우리 선발 크리스 세든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4회에도 임재철의 볼넷과 이진영의 좌전 안타로 잡은 1사 2·3루에서 정성훈의 2루 땅볼 때 임재철이 홈을 밟아 1점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뒤 이어 나온 요미우리 중간계투진을 공략하지 못해 추가점을 내지는 못했다.
이날 패전투수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한 임정우. 하지만 새 외국인 투수 코리 리오단이 5회 두 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으며 합격점을 받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