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4-02-20 20:00  | 수정 2014-02-20 20:41
▶ "프리에 더 강하다"…대관식 준비 완료
오늘 새벽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무결점의 연기로 1위를 차지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내일 새벽,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마지막 24번째로 연기를 펼칠 김연아는 프리에 더욱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올림픽 2연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눈물의 이산상봉…"살아있어 고맙다"
60년 넘게 헤어졌던 가족들이 만난 금강산의 이산가족 상봉장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습니다.
70년대 북한에 납치됐던 오대양 61호와 수원 33호 선원들을 만난 가족들은 살아있어 줘서 고맙다며 감격의 해후를 했습니다.

▶ 첫 영결식…"주현아 편히 쉬어라"
경주 리조트 참사로 희생된 19살 박주현 양의 영결식이 오늘 성당에서 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
나머지 9명의 합동영결식은 학교장으로 내일 오전에 열립니다.

▶ 국토부-공기업 노조 억대 '외유 출장'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공기업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노조간부들을 데리고 프랑스와 스웨덴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억 원이 지출된 외유성 해외 출장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의 정책보좌관도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20배 내고 화장해라" 도넘은 차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화장시설이 다른 지역 주민에게는 최대 20배나 더 많은 요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별다른 기준이 없다 보니 화장시설별 가격도 중구난방이어서 고인을 보내는 유가족들을 한번 더 울리고 있습니다.

▶ 부담금 줄자 강남권 재건축 '들썩'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 개발을 어렵게 한 부동산 규제가 사라지자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집값 상승으로 얻는 이익의 최대 50%까지 내야 했던 세금 부담이 없어지면서 60여 곳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집중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