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투애니원 씨엘 “누군가의 뮤즈로 남고 싶었지만…”
입력 2014-02-20 16:52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CL)이 처음으로 작곡, 작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일산(경기)=MBN스타 안성은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CL)이 처음으로 작곡, 작사에 참여한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투애니원(2NE1) 월드투어 ‘올 오알 낫띵(ALL OR NOTHING) 리허설 프레스 초청 간담회가 진행됐다.

씨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평소 인터뷰를 통해 ‘누군가의 뮤즈로 남고 싶다는 말을 해왔던 씨엘은 어느 날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이 생기더라”며 곡작업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재미삼아 영어로 내가 하고픈 말을 썼었다. 사장님이 들어보신 뒤 곡작업을 더 해보라고 하셨다”며 내가 쓴 곡에는 내가 인생을 살며 느낀 점들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나에 대해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던 씨엘은 이내 심심해서 하게 된 부분도 있다. 시간이 너무 많아서 곡 작업을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2NE1은 오는 3월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 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올 오알 낫띵의 포문을 연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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