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2020년까지 공공요양원 비중 50%로 늘린다
입력 2014-02-20 16:43 
서울시가 현재 전체 요양시설 중 40%인 공공요양원의 비율을 2020년까지 50%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3천404곳인 요양시설을 2020년까지 4천182곳으로 늘려 수용률을 62%에서 80%로 높일 계획입니다.
지난해 시내 요양시설의 이용정원은 만 2천605명이지만 수요자는 2만 213명입니다.
또 가정에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돕는 재가노인지원센터도 현재 28곳에서 2020년 100곳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증 치매환자의 약물 복용을 점검하고 가족들의 대응법을 알려주는 재가방문간호서비스도 4개 구에서 시범 운영합니다.
지난해 서울시 노인 인구는 116만 명을 넘었고 치매환자는 1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