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키움증권, 우리자산운용 인수 완료
입력 2014-02-20 16:12 

키움증권이 우리자산운용을 755억원에 사들인다.
키움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우리자산운용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2월 24일 우리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실사와 가격 협상을 벌여 지분 100%를 755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다음 주에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 가격은 키움증권이 본입찰에서 제안했던 780억원에서 할인된 것이다.
키움증권은 우리자산운용 인수를 계기로 키움자산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키움저축은행 등 키움 금융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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