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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준, 김연아와 여신급 인증샷 화제…"김연아는 내 꿈"
입력 2014-02-20 15:45 
리지준, 김연아 / 사진=리지준 웨이보


'리지준' '리지준 김연아'

중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리지준(李子君)과 찍은 김연아의 사진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리지준은 20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57.55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2010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동메달을, 2012년 제1회 동계 유스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획득한 차세대 유망주 입니다.

리지준은 빼어난 미모로 중국 내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지준은 특히 매번 인터뷰를 할 때마다 김연아를 우상으로 꼽으며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리지준은 김연아가 우승한 2013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마친 뒤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꿈 말인가요?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어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당시 김연아는 리지준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리지준처럼 어린 선수들은 시니어에서의 경험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나를 롤모델로 생각해 준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리지준에 대해 누리꾼들은 "리지준, 진짜 귀엽게 생겼다!" "리지준, 김연아가 롤모델될 만 하지" "리지준, 설리 닮았네!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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