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4월까지 해외 프랜차이즈사업과 관련한 종합포털사이트를 구축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일본 등 6개국에 대한 현지 시장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4월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IR쇼'를 개최하고, 5월과 9월에는 각각 중국과 필리핀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달 20일 국내서 열리는 '제31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50명을 초청해 '해외파트너 초청 상담회'도 진행한다.
조동민 협회장은 "국내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케이팝과 케이푸드에 이어 케이프랜차이즈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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