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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김연아 꼭 껴안고 좋아해…'피겨자매' 올림픽 왜 불참했나?
입력 2014-02-20 14:26 
사진=곽민정 미니홈피


곽민정, 김연아 꼭 껴안고 좋아해…'피겨자매' 올림픽 불참 이유는?

'곽민정'

곽민정이 '선배' 김연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곽민정은 20일 새벽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쇼트 의상을 입고 있는 김연아의 사진을 올리며 무언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곽민정은 사진 외에는 별다른 글을 남기지 않았지만, 선배 김연아를 마음속 깊이 응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곽민정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김연아와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13위 성적을 거뒀지만 부상 탓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사이좋은 선후배 사이인 곽민정과 김연아는 '피겨 자매'로 통합니다.

곽민정은 앞서 2011년 5월 자신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와 아이스쇼에서 함께 한 사진을 찍어 올리는 등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김연아는 21일 새벽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순서로 출전해 올림픽 2연패를 노립니다.

곽민정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곽민정, 김연아와 피겨자매! 왜 불참했나?" "곽민정 이번에 피겨스케이팅 왜 안나왔어요" "곽민정 아쉬워! 왜 올림픽 출전 안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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