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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컴퍼니’ 민환기 감독 “평소 기업에 관심 많았다”
입력 2014-02-20 14:12 
사진=미스터컴퍼니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민환기 감독이 오르그닷을 영화 소재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신문로2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컴퍼니 언론시사회에는 민환기 감독과 김진화, 김방호가 참석했다.

이날 민환기 감독은 오르그닷을 다큐멘터리 소재로 택했던 이유는 기업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어떻게 운영되는지, 기업에서 젊은 친구들이 이상을 가지고 창업한다는 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르그닷은 선의를 가지고서도 다른 업체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봤다. 그것이 과연 가능한가는 생각에서 찍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 컴퍼니는 오르그닷 설립 초기의 시행착오를 지나 영업이익의 본궤도에 오르게 되는 안정시기까지의 구성원들의 모습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내밀한 이면을 그렸다. 오는 27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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