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 점수 보다 높은 이유…'설마!'
'카롤리나 코스트너' '김연아 점수' '피겨스케이팅'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깜짝 활약을 선보여 김연아의 새로운 적수로 떠올랐습니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합계 74.12점을 받았습니다. 기술점수(TES)는 37.49점, 예술점수(PCS)는 36.63점을 얻었습니다.
5조 2번째, 전체 26번째로 링크에 들어선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연기를 펼쳤습니다.
지난 2010년 밴쿠버대회에서는 합계 151.90점으로 전체 16위를 기록한 경력이 있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받아 총점 74.92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 러시아)와는 0.28점 차이.
카롤리나 코스트너·김연아 점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롤리나 코스트너·김연아 점수, 이해할 수 없어" "카롤리나 코스트너·김연아 점수, 예술점수가 왜 김연아 보다 높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김연아 점수, 에이 설마! 이탈리아 피겨 스케이팅에 한 획을 그을 선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