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장 시작부터 오름세다.
인터파크INT는 20일 오전 9시 10분 전 거래일 대비 3.78%(850원) 오른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 성장한 21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성장한 3741억원, 당기순이익은 12%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증가한 1013억원, 23% 늘어난 52억원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투어부문과 엔터테인먼트(공연)부문의 성장과 함께 쇼핑과 도서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면서 좋은 실적을 내놨다"며 "올해도 이 추세를 이어가 양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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