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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그 자체` 해외언론도 극찬 "역시 퀸연아!"
입력 2014-02-20 08:47 

김연아 선수의 무결점 연기에 해외 언론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각국 중계진은 김연아의 동작 하나하나에 감탄사를 쏟아낸 것이다.
김연아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39.03점, 예술점수(PCS) 35.89점을 더해 합계 74.92점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방송은 "정말 완벽한 프로그램이었다. 전설이 되기 위한 완벽한 연기였다"라며 '완벽' 이라는 단어를 수차례 언급하며 김연아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영국 BBC 방송은 "'퀸연아'가 자신의 왕조임을 재확인했다. 다른 경쟁자 모두에게 충격파를 던졌다"라고 호평했다.
스텝시퀀스에 대해서는 "스텝시퀀스도 레벨 3을 주는 데, 당연히 완벽한 레벨 4로 봤다"라며 극찬과 함께 최고레벨을 받지 못한 데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캐나다 CBC 방송 중계은 "전 세계에 저런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손에 꼽는다. 정말 아름답다"라고 말했다.
중국 CCTV 방송 중계는 "오늘 보신 더블 악셀은 '천의무봉'(완전무결)이었다"라고 극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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