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27)가 피겨여왕 김연아(24)를 바짝 추격하는 저력을 보였다.
코스트너는 20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감점없이 기술점수(TES) 37.49점, 예술점수(PCS) 36.63점을 얻어 74.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74.92점을 기록한 김연아와는 불과 0.8점 차이다.
코스트너는 피겨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낯이 익은 유럽 피겨스케이팅의 강자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토리노 때는 9위, 밴쿠버에서는 16위를 차지했다.
2012년 월드챔피언십 1위를 비롯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5차례, 2011/2012시즌 그라프리 파이널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현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역대 최고의 연기를 펼친 코스트너는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으며 스케이팅 기술에서는 김연아 보다 높은 9점대의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김연아의 라이벌로 손꼽히던 아사다 마오(24·일본)는 55.51점이라는 시즌 최저점으로 16위에 랭크 됐으며, 러시아의 복병이라 주목을 받았던 율리아 라츠니프카야(15·러시아)는 62.2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g.com]
코스트너는 20일(한국시간)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감점없이 기술점수(TES) 37.49점, 예술점수(PCS) 36.63점을 얻어 74.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74.92점을 기록한 김연아와는 불과 0.8점 차이다.
코스트너는 피겨의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낯이 익은 유럽 피겨스케이팅의 강자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토리노 때는 9위, 밴쿠버에서는 16위를 차지했다.
2012년 월드챔피언십 1위를 비롯 유러피언 챔피언십 우승 5차례, 2011/2012시즌 그라프리 파이널의 우승을 경험했으며 현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아베 마리아'에 맞춰 역대 최고의 연기를 펼친 코스트너는 실수 없이 경기를 마쳤으며 스케이팅 기술에서는 김연아 보다 높은 9점대의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김연아의 라이벌로 손꼽히던 아사다 마오(24·일본)는 55.51점이라는 시즌 최저점으로 16위에 랭크 됐으며, 러시아의 복병이라 주목을 받았던 율리아 라츠니프카야(15·러시아)는 62.23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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