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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구르기는 내가 최고` [MK포토]
입력 2014-02-20 07:01 
시애틀 매리너스의 1루수 최지만이 20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린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참여해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최지만이 구르기를 하며 마무리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2010년 루키리그에서 데뷔한 최지만은 2013시즌 상위 싱글A에서 시작, 더블A를 거쳐 마이너리그 최상위 단계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마감했다. 122경기에서 타율 0.295 출루율 0.394 장타율 0.53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며, 지난 7월에는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퓨처스 게임에 한국 선수로서 유일하게 참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조미예 특파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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