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려한 외모로 화제를 모은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케이틀린 오스먼드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프로그램 중간 순위 2위에 올랐다.
오스먼드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51점, 예술점수(PCS) 28.67점으로 56.18점을 기록했다.
2조 두 번째로 출전한 오스먼드는 쇼트프로그램 곡인 ‘빅 스펜더, 리치 맨스 프럭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 더블 악셀에서 스핀 부족으로 1.29점이 감점됐지만, 2조까지 11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12번째 선수인 폴리나 에드먼즈(미국)가 61.04점을 얻어, 오스먼드를 제쳤다. 에드먼즈는 시즌 최고 점수가 57.78점이었는데, 3.26점이 더 높았다.
한편, 2조 네 번째로 나선 김해진(17·과천고)은 54.37점으로 중간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1조의 박소연(17·신목고)은 49.14점을 기록, 6위에 올라있다. 남은 18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1명이 그의 점수보다 낮다면, 커트라인을 통과하게 된다.
[rok1954@maekyung.com]
오스먼드는 20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7.51점, 예술점수(PCS) 28.67점으로 56.18점을 기록했다.
2조 두 번째로 출전한 오스먼드는 쇼트프로그램 곡인 ‘빅 스펜더, 리치 맨스 프럭에 맞춰 무난한 연기를 펼쳤다. 더블 악셀에서 스핀 부족으로 1.29점이 감점됐지만, 2조까지 11명의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그러나 12번째 선수인 폴리나 에드먼즈(미국)가 61.04점을 얻어, 오스먼드를 제쳤다. 에드먼즈는 시즌 최고 점수가 57.78점이었는데, 3.26점이 더 높았다.
한편, 2조 네 번째로 나선 김해진(17·과천고)은 54.37점으로 중간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첫 올림픽 무대에서 커트라인을 통과했다.
1조의 박소연(17·신목고)은 49.14점을 기록, 6위에 올라있다. 남은 18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1명이 그의 점수보다 낮다면, 커트라인을 통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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