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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박소연 "온몸이 떨릴 정도였다…" 아쉬움 토로
입력 2014-02-20 01:26  | 수정 2014-02-20 05:06
사진=MK스포츠


피겨스케이팅 박소연 선수가 연기 도중 실수에도 불구하도 임기웅변을 발휘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 개인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마치고 "너무 떨려 실력의 절반 밖에 못 보여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박소연은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실수를 해서 많이 아쉽다. 온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했다"며 "조금만 더 차분하게 했으면 잘했을 텐데 너무 긴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즌 베스트인 55.91점보다 낮았지만 1조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점수인 49.1점을 기록했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30명의 선수 중 24위 안에 들어가면 박소연은 21일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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