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매매 혐의` 성현아 공판, 10분 만에 끝나…"진실은?"
입력 2014-02-19 18:37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성현아는 19일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 출두했다.
성현아 측은 소송대리인이 지난달 24일 공판심리 비공개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날 공판은 사건 관계자 외에 참관이 통제됐다.
이날 성현아는 뿔테 안경에 다소 수척해 보이는 모습으로 법원에 나타났다.

이후 5분여 만에 공판이 끝났고 법원 밖으로 나온 성현아는 취재진의 물음에 답변 없이 미리 세워뒀던 차량을 타고 급히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의 다음 공판은 오는 3월 31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약식기소됐다.
하지만 성현아는 1월 16일 "억울하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한편 성현아는 2010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한 후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1년 드라마 MBC '욕망의 불꽃'이후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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