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중공업, 세계 최초 '바다 위 LNG 기지' 건조 성공
입력 2014-02-19 15:34 
현대중공업이 '바다 위 LNG 기지'로 불리는 LNG-FSRU,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건조에 성공했습니다.
해당 설비는 축구장 3배 규모인 길이 294m, 폭 46m, 높이 26m로, 해상에 떠 있으면서 LNG 가스를 액체로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다시 기화해 파이프라인으로 육상에 공급합니다.
특히 육상에 건설됐던 LNG 공급기지에 비해 공기가 1년 정도 짧고 건설비는 절반 수준에 불과하며, 앞으로 리투아니아 연안에 설치돼 7만톤의 가스를 저장·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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