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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최종 점검 끝냈다
입력 2014-02-19 14:28 
김연아 드레스 리허설 김연아가 금빛 드레스를 입고 최종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가 드레스 리허설에 나섰다.
김연아는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을 진행했다.
김연아는 본경기가 열리는 아이스버그 메인 링크에서 실전 때 입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섰다. 김연아는 리프니츠카야와 아사다 마오 등 경쟁자들과의 대결을 위해 모든 기술 요소들을 최종 점검하고, 안무의 완성도를 높였다.
드레스 리허설을 마친 뒤 김연아는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김연아는 20일 새벽 2시 24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21일 오전 0시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김연아는 먼저 치러지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3조 5번째로 빙판 위에 선다.
김연아는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쇼트 연기를 펼치며,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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