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저녁 전국의 대학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창의인재 육성 등의 대학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대학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뛰어난 아이디어나 창의력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적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대학의 역할 제고와 학령인구 급감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 자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인 서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전국의 대학 총장 161명이 참석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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