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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조직개편…알파리서치부 신설
입력 2014-02-19 09:37 

대신증권은 리서치센터에 알파리서치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리서치센터 산하 기존의 3개 소그룹을 기업분석부로 확대 재편하고 알파리서치부를 신설해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신설 알파리서치부는 장기, 가치투자 중심의 기획리서치 자료를 발간하고 주요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리포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본재 그룹을 이끌었던 양지환 연구원이 알파리서치부장을 맡게 되며 정연우, 김용식 연구원 등 시니어급 베스트 연구원들이 합류하기로 했다.
기존의 업종리포트 발간은 확대 재편된 기업분석부가 맡게 된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고 있는 리서치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질 높은 리서치자료 발간을 통해 고객들의 장기, 가치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타 증권사 리서치와의 차별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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