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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이상화 플래카드 들고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진심 응원
입력 2014-02-19 09:05 
이상화 플래카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상화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이상화 플래카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상화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에 나섰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심석희, 박승희, 공상정, 조해리가 결승전에 출전한 가운데,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와 금메달을 놓고 겨뤘다.

치열한 대결 끝에 여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8년 만의 3000m 계주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쇼트트랙 첫 금메달이라 더욱 값지다.

특히 경기장에는 빙속여제 이상화가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금메달이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줘. 이미 당신들은 최고. 달려라.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고 직접 적은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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