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대학의 정보보호 인력 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 예산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정보보안 역량이 우수한 5개 대학을 선정해 우선 지원하고 지원대학을 5년 안에 20여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대학은 정보보호 학과나 석·박사 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또 사업 수행이 가능한 연구센터(가칭 사이버 시큐리티 연구센터)를 운영할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미래부는 오는 28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이번 사업에 관한 설명회를 열고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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