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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지진 방송통보 시점 30초 늦어"
입력 2007-01-22 16:37  | 수정 2007-01-22 16:37
한명숙 총리는 강원도 평창군 지진 발생 사태와 관련해 "방송에 통보하는 시간이 매뉴얼 보다 30초 늦었다"면서 "국민에게 신속히 전파해 국민 불안감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 20일 저녁 평창군 도암면 일대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데 따른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앞으로는 예보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2005년부터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지진 관련 예·경보 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지진재해대책법 제정안을 내일(23일) 국무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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