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미 최강창민 "미술실 키스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
입력 2014-02-19 07:45 
'미미 최강창민'
최강창민이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9에서 열린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제작발표회에는 송창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강창민은 드라마를 통해 연애감정을 대리만족 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창민은 "학교 다닐 때 이성친구를 만난 적이 한 번도 없어서 학교 다닐 때 이성친구를 만나면 어떤 설렘과 어떤 풋풋함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가능하지만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원 없이 이성친구를 만나며 지내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가 어렸을 때 이루지 못했던 학교 안 풋풋한 로맨스를 감독님의 은총에 힘입어 찍게 됐다. 정말 기분이 좋았던 건 은은한 달빛이 미술실을 비추면서 저보다 어린 가영 씨에게 사랑 받는 신이 아름답게 표현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4부작 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 최강창민은 첫사랑의 기억을 잃은 인기 웹툰 작가 민우를 연기한다.
'미미 최강창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미 최강창민, 키스신!" "미미 최강창민, 드라마 대박나세요" "미미 최강창민, 빨리 보고 싶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최강창민은 첫사랑에 대해 "오랜 향수 같은 이미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라고 정의해 눈길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