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2세 이하 어린이 축구교실 모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 현대가 어린이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만 7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과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고 축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축구 아카데미다. 수업은 주중, 주말 반으로 구분되며 학년별로 나뉘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수업의 질도 한층 높아졌다. 수업시간을 기존 60분에서 80분으로 늘여 기술지도와 훈련을 강화하고 전임 지도자가 직접 수업을 담당하여 아이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회원은 울산의 유소년 육성반인 ‘U-12팀으로 별도 선발되며,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울산의 2014시즌 전 경기 관람이 가능하며 구단 머플러, 사인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즌 홈경기에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게다가 울산 선수들이 참여하는 사인회 및 특별강의와 함께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어린이 축구교실 회원은 오는 3월 8일까지 모집하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e-메일(ulsanhyundaifc@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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