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다기리 조 “사소한 스토리 다루는 사전 만들고파”
입력 2014-02-18 23:06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사소한 스토리를 다루는 사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오다기리 조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영화 ‘행복한 사전 씨네토크에서 만약 사전을 편찬한다면 어떤 사전을 편찬하고 싶냐”는 관객의 질문에 작은 이야기를 모은 사전”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소한 스토리를 다루는 사전을 만들고 싶다”며 어려운 질문”이라고 진땀을 뺐다.
오다기리 조는 극 중 주인공 마지메(마츠다 류헤이)를 사전편집부로 스카우트하는 출판사 직원 마사시를 연기했다.
‘행복한 사전은 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2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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