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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조 “‘척’ 하는 사람들, 후지다”
입력 2014-02-18 22:55  | 수정 2014-02-18 22:56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을 ‘후지다고 표현했다.
오다기리 조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진행된 영화 ‘행복한 사전 씨네토크에서 오다기리 조가 생각하는 ‘후지다는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실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감추는 사람들을 보면 ‘후지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척하는 걸 싫어한다”며 착하지 않는데 착한 척 하면 결국 들킨다”고 설명했다.
그려면서 나는 인간을 좋아하지 않고 사람을 안 믿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오다기리 조는 극 중 주인공 마지메(마츠다 류헤이)를 사전편집부로 스카우트하는 출판사 직원 마사시를 연기했다.
‘행복한 사전은 한 남자의 15년에 걸친 ‘사전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진심과 열정을 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동시에 받은 작가 미우라 시온의 베스트셀러 ‘배를 엮다를 원작으로 했다. 오는 2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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