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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1000m 탈락’ 해믈린, 500m도 실수…예선 탈락
입력 2014-02-18 19:53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남자 쇼트트랙의 강자 찰스 해믈린(캐나다)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500m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해믈린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조별예선 8조에서 선두로 질주하던 중 한 바퀴를 남겨두고 혼자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탈락했다.
지난 15일 1000m 준준결승에서도 혼자 넘어져 탈락했던 해믈린은 이날 경기서도 1바퀴 반을 남기고 선두로 나섰다가 다른 선수와 접촉이 없었음에도 넘어지는 불운을 맛봤다.
이로써 해믈린은 1500m금메달로 이번 소치올림픽을 마무리하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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