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서울 초·중·고교 중 외국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학교가 200곳으로 전년(176개교)보다 14%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입시업체 이투스청솔이 서울시교육청이 공개한 '국제 자매결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37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121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이 국제 자매결연을 했다. 일본과 자매결연이 된 학교가 129곳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00개교), 대만(27개교), 뉴질랜드(16개교) 순이었다. 서울지역 학교의 국제 자매결연은 2008년 117개교에서 지난해 200개교로 늘어나고 있다.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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