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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기 일정, 20일 새벽 올림픽 2연패 도전…3조 5번째
입력 2014-02-18 17:00 

'피겨여왕' 김연아가 조추첨에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17번을 뽑아 20일 새벽 0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5번째로 빙판 위에 오른다.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달리 6명이 한 조를 이뤄 5개조로 구성됐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불리던 아사다 마오는 30번째로 맨 마지막 조의 마지막 순서를 뽑았다. 최근 러시아의 유망주로 떠오른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째를 뽑아 5조 첫 번째로 출전한다. 또 세계랭킹 1위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5조 2번째, 그레이시 골드는 4조 4번째에 연기를 펼친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의 경기는 20일 오전 0시부터 열리며 21일 오전 0시에는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다.

김연아와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는 박소연과 김해진은 각각 2번과 11번을 뽑았다.
'김연아 경기 일정'에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 일정, 언제나 힘내세요" "김연아 경기 일정, 이제 마지막 경기인가?" "김연아 경기 일정, 박소연과 김해진 선수도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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