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예능과 드라마를 병행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제작발표회에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우리 드라마는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요즘 따뜻한 드라마들을 못 본 것 같은데, 대본을 봤을 때 느껴지는 따뜻함이 있었다. 조카도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이제 나이가 들었나보다. 예전엔 미니시리즈만 생각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 중인 이서진은 ‘꽃보다 누나의 윤여정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회하게 됐다. 이에 ‘꽃보다 누나의 이승기와 비교가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이승기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고 전 하기 싫어하는 캐릭터다.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서진은 예능에 출연한 이후로 연세 많으신 분들도 알아봐 주시고 편하게 생각해주셔서 좋다. 다만 걱정은 3월부터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는데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라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 강동석(이서진 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1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제작발표회에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서진은 우리 드라마는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요즘 따뜻한 드라마들을 못 본 것 같은데, 대본을 봤을 때 느껴지는 따뜻함이 있었다. 조카도 함께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이제 나이가 들었나보다. 예전엔 미니시리즈만 생각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tvN ‘꽃보다 할배에 출연 중인 이서진은 ‘꽃보다 누나의 윤여정과 이번 드라마를 통해 재회하게 됐다. 이에 ‘꽃보다 누나의 이승기와 비교가 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이서진은 이승기는 뭐든지 열심히 하는 성격이고 전 하기 싫어하는 캐릭터다. 저도 그렇게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서진은 예능에 출연한 이후로 연세 많으신 분들도 알아봐 주시고 편하게 생각해주셔서 좋다. 다만 걱정은 3월부터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는데 시청자분들이 드라마에 감정이입을 하지 못할까봐 걱정된다”라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 강동석(이서진 분)이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