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진 "10년 만에 `세결여`로 복귀, 생활고 이겨내는 중이다"
입력 2014-02-18 16:02 
'허진 생활고'
배우 허진의 전성기 시절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좋은아침'에서는 SBS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로 10년 만에 컴백한 배우 허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진의 전성기 시절이 공개됐다. 전성기 시절 허진은 우아하고 지적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
한편, 지난 방송에서 허진은 단칸방에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1970~1980년대에 맹활약을 펼치며 사랑 받았지만 일이 점점 줄어들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고를 이겨 내고 있는 허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0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허진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극중 김용림의 가사 도우미 임실댁을 연기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허진은 "언젠가 내 인생에도 봄이 올 거다"라며 "'어떤 연기를 하고 싶다'기 보다는 주어진 배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런 날이 이제 올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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