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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최강창민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
입력 2014-02-18 15:57 
미미 최강창민, ‘미미’ 최강창민이 가수 출신으로서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미미 최강창민

‘미미 최강창민이 가수 출신으로서 연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 제작 발표회에 주연 배우 최강창민, 문가영, 신현빈과 송창수 감독이 참석했다.

최강창민은 ‘미미에서 인기 웹툰 작가이자 잃어버린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아픔을 간직한 .남자 민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됐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인 최강창민은 최근 일본 영화에 출연, 상을 받는 등 배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상을 받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사실을 모르는 대중이 더 많을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잃을 게 없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무언가에 끌려 다니기 보다는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을 자유롭게 그려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의 수상 후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본업이 가수이기 때문에 하루 종일 연기 생각을 하는 배우들에 비해 나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적어도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을 대하는 자세에서 몰입도가 깊어지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미미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해 예전보다는 덜 어색했을 것”이라고 평가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편,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오는 21일 금요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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