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은숙 작가 차기작은 블록버스터급 멜로‥ ‘태양의 후예’
입력 2014-02-18 1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스타 작가 김은숙이 블록버스터급 멜로 드라마로 돌아온다.
드라마제작사 (주)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김은숙 작가는 내년 초 SBS 방영 예정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제)로 돌아온다.
‘태양의 후예는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여왕의 교실 김원석 작가와 지난 3년간 준비해 온 프로젝트로,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마더, ‘방자전 드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주)바른손의 첫 드라마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그간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 된다.
한편 김은숙 작가는 2000년대 이른바 ‘연인 시리즈를 히트시키며 한국형 로맨틱코미디의 꽃을 피운 인물이다. ‘시티홀을 비롯해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을 연속 히트시켰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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