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이큐스앤자루가 윤정혁 대표이사의 주식 125만8513주와 워런트 10억원 어치를 윤컴퍼니가 인수한 데 이어 워런트를 추가 행사해 71만7360주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취득으로 윤컴퍼니의 지분율은 5.2%에서 7.94%로 늘어났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도 22.5%로 확대됐다. 윤컴퍼니는 윤정혁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다.
이큐스앤자루 관계자는 "윤정혁 대표의 개인지분은 매각되었으나 윤컴퍼니의 이큐스앤자루 지분이 확대됨에 따라 사실상 윤정혁 대표의 이큐스앤자루에 대한 지배구조가 더욱 강화됐다"며 "바이오 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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