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생들 곧 학교 도착
입력 2014-02-18 09:52  | 수정 2014-02-18 10:59
【 앵커멘트 】
부산외대도 대책본부를 꾸리고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도 꾸려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한준 기자!

【 기자 】
네,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 안에 있는 사고대책본부입니다.

【 질문 】
부산외대는 상황이 어떤가요?

【 기자 】
네 부산외대에는 어젯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 사고수습 대책본부가 꾸려졌습니다.

대책본부에는 학생들의 안부를 확인하려는 전화가 지금까지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학교를 직접 찾은 학부모들도 여러 명 보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107명이 입원했다 74명이 퇴원했고, 여러 명이 중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조금 전인 아침 8시 30분쯤 브리핑을 열어 사망자와 부상자 모두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10시 30분 쯤에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던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900명 정도가 버스 20대에 나눠타고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책본부는 오늘 안에 사망학생을 위한 합동분향소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외대 사고대책본부에서 MBN뉴스 김한준입니다.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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